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16강 (문단 편집) == 2라운드 및 16강전 총평 == 한국은 여전히 강했다. SKT가 6승 0패, KT가 5승 1패, KOO가 4승 2패로 모두 8강 진출을 확정했는데 KOO는 승자승 원칙만 아니었으면 공동 1위였고, KT는 2라운드에서 3승을 쓸어담으며 1위가 되었고, SKT는 롤드컵 진출 팀 중 유일하게 6전 전승을 거뒀다. 중국이나 서양 쪽으로의 인력 유출이 한국 팀들의 강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는 작년 롤드컵과 비교하면 더욱더 두드러지는데 그 당시에는 삼성 화이트가 6승 0패, 삼성 블루가 5승 1패, 나진 실드가 4승 2패로 8강에 진출. 사실상 한국팀의 전적은 작년이랑 완벽하게 동일하다. SKT는 유일하게 '''전승''' 진출을 하며 과연 최강의 우승후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kt 또한 유일한 5승1패로 1위 진출 팀 중 2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KOO도 4승 2패면 과히 나쁜 성적은 아니다. 만약 작년처럼 A조 1위 VS B조 2위같이 대진표를 미리 정해 놨다면, 한국 세 팀이 4강에 오르는 시나리오도 그려볼 수도 있었으나, 8강 대진을 다시 함에 따라 KOO는 B조 1위를 만나지 않는 이상 한국 팀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2/3 확률. 결국 kt-KOO 내전이 성사되었다. 이겨도 EDG나 프나틱을 만나는 안 좋은 추첨 운. 그래도 SKT를 8강이나 4강에서 만나는 것보단 낫긴 하다. 유럽은 시즌 4에서 4부 리그로 떨어지더니 시즌 5 IEM에서는 대만에 밀려 5부 리그로 추락하는 절망을 맛보았다. 하지만 특유의 고집을 버리고 한국 메타와 자신들의 메타를 접목해 MSI에서 희망을 보더니 이번에 당당히 8강에 1위 1팀 2위 1팀 합계 2팀을 올리며 부활을 선언했다. 탈락한 H2K도 다른 조였으면 2위 경쟁 정도는 하지 않았겠느냐는 평가가 많다. 프나틱과 오리진 모두 특유의 던지기가 단점으로 꼽히기는 하지만 개인기량과 운영능력, 한타력에서 균형잡힌 모습에 더해 유럽만의 독특한 컨셉픽을 보여주었다. 결국 한국을 제외한 지역 팀들을 꺾어내고 단숨에 2위 지역까지 승격되는 데 성공했다. 특히 8강에 진출한 두 팀이 모두 시즌 4 롤드컵에 진출했던 프나틱의 멤버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탑미드정글을 바탕으로 즐겜형 프로팀으로 유명했던 프나틱은 최상급 봇듀오를 새로 영입하고도 시즌 4 IEM 월챔과 롤스타전에서 연이어 한국 팀에게 털리는 것은 물론 갈수록 타 지역과의 격차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서머 시즌에는 한국 롤에 관심이 많았던 얼라이언스에 밀려 LCS의 왕좌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롤드컵을 위해 한국 전지훈련을 왔던 이들은 다양한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삼성 블루를 잡아내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시즌 5에서 탑미드와 봇듀오가 한국을 따라잡기 위해 내놓은 해답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어쨌든 이 넷은 두 팀으로 쪼개져 다시 LCS 결승과 롤드컵에서 재회하게 되었다.~~홀로 은퇴한 사이아나이드 지못미~~ 가장 유럽적이고 독선적었던 프나틱이 한국 롤의 장점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 두 팀으로 새로 태어났다고 보면 되겠다. 더불어 유체미 페비벤과 LCS 서머 신인왕에 빛나는 닐스를 보면 알지만 단순히 한국 용병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토종 스타도 계속 탄생시키면서 정통 유럽 강호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시즌 2 우승 이후 끝도 없이 몰락했던 대만은 시즌 5에서 IEM 월챔 4강, MSI 조별리그 3위로 부활의 기미를 보이더니 해당하는 두 팀이 모두 롤드컵에 진출해 8강에 안착했다. ~~LPL 3위랑 LMS 3위랑 중화권 진출 최종전 해야 할 듯~~[* 참고로 복귀한 [[커티스 라우|토이즈]]의 홍콩 이스포츠는 플래시 울브즈에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3:1로 승리했고, 롤드컵 선발전에서 2:3으로 패하며 정말 한끗 차로 탈락했다. 홍콩 팀이지만 LMS는 동남아에서 대만 홍콩 마카오만 분리한 연합 리그다.] FW는 약한 탑봇의 라인전을 기가 막힌 정글의 경기력으로 보완하고, ahq는 불안한 미드정글의 게임 주도권에도 불구하고 탑봇이 초반을 압도하며 상반된 컬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중후반에는 중국보다 훨씬 뛰어난 한타 및 운영 능력으로 1주차에 찔린 초반 약점을 보완하고 2주차에 대반격에 성공했다. 다만 FW는 맛집이 되어준 KOO를 제외한 다른 팀을 상대로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며 불안함을 남겼고, ahq는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겨우겨우 턱걸이한 것이라 마음을 놓기에는 이르다. 두 팀 모두 강하지만 약점이 뚜렷한데다 대진표가 별로 안 좋아서 높이 올라가기는 힘들어보인다. ahq는 아예 '''8강이 SKT'''라는 최악의 대진을 받아버렸고, FW의 경우 대만을 잘 아는 EDG를 8강에서 피한 것은 호재이지만 그 대신으로 받아든 상대가 유럽 강호 오리진인데다가, 오리진을 어찌어찌 꺾는다 쳐도 4강 상대가 세체팀 SKT이거나 그 SKT를 ~~기적적인 확률로~~ 잡은 ahq일 거라는 더 안 좋은 상황만 만들어졌다. ~~한 줄 요약: ahq는 물론이고 FW뿐만 아니라 오리진까지도 절망에 빠졌다.~~ 중국은 EDG가 그나마 2위로 턱걸이했지만 SKT한테 비비지도 못하고 쳐맞은 건 둘째치고 '''F급 방콕에게 잡힐 뻔 하는''' 졸전을 펼쳐 체면을 잔뜩 구겼다. --5일차 FW의 선전으로 인해 더 직격탄일 듯-- iG는 1주차보다도 끔찍한 경기력으로 탈락해 버렸고, 우승후보 소리 듣던 LGD는 1주차에 3패를 기록하더니 2주차에 2승 1패로 그나마 분전했으나 탈락을 면하지는 못하며 2014년 얼라이언스 이후 16강에서 광탈한 탑시드 팀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역시 죽음의 D조~~ 그나마 IG와 LGD가 2승씩은 기록하고 탈락하면서 북미보다는 낫다며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주전인 키드와 에이콘보다 벤치 멤버인 타임과 플레임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주전 선수들의 멘탈과 컨디션 관리를 개판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용병술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비웃음을 당하게 되었다. 돈도 많고 선수 풀도 넓어서 마음만 먹으면 한중 올스타와 한국 프로 출신 명코치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중국이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개판 매니지먼트와 언어장벽이 시즌 말에는 결국 중국을 자멸하게 만들었다. LGD의 TBQ나 IG의 Kid, 카이타이는 명확히 LPL 평균도 안 되는 플레이어로 스프링 시즌 개막부터 서머 시즌 끝까지 기회가 있었는데도 이런 선수들을 갈아버리지 않았던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비교적 의사소통이 원활한 EDG와 달리 IG와 LGD의 의사소통은 명확히 부족했고, 영어든 중국어든 ~~혹은 한국어든~~ 팀 차원에서 충분히 정교한 의사소통을 할 만큼의 언어를 가르쳤어야 했다. 임프-갓브이-PYL이나 루키-카카오-쯔타이 같은 한중 소수 스타플레이어의 개인기량에 의존한 결과는 참담했다. 특히 IG는 C9의 팀워크와 의사소통에 밀려 초반에 승기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킬 연계가 되지 않아 지고 말았다. --대만보다 못한 LGD IG EDG 반성해라-- 그리고 중국 팀의 부진에는 메타가 바뀐 영향이 큰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롤드컵 전에 있었던 패치로 인해서 캐리형 탑솔들이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탑솔이 크게 중요한 역할을 맡는 메타가 아니었다. 주로 원딜과 미드의 개인 기량에 크게 의존하던 서버였고, 마치 탑은 원래 터지라고 있는 것처럼 방치하는 플레이가 성행했었다. 과거에는 시즌 2~3의 PDD나 시즌 3~4의 고고잉[* 이외에 아커만이나 콜라도 나름 선방했다.]처럼 한국 탑솔을 상대로 선전할 수 있는 탑신병자들도 있었지만, 당시에도 전반적인 중국의 탑솔 수준은 개판이었다. 에이스 역할을 하는 예외적인 선수들을 제외하면 LPL 탑솔은 한타에서 CC기 제공 및 원딜하고 미드 안 물리게 앞에서 어그로 끌어주는 게 목적이었다.[* 반면 고고잉은 엄청난 난전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시즌 5에서 다이브 메타가 도래하면서 탑신병자들은 전부 도태되고 철저한 팀파이트형 탑솔러들만이 우대받게 되었다. 하지만 시즌 5 롤드컵 전에 메타가 탑솔캐리 메타로 바뀌면서 소위 캐리병을 가진 탑신병자들의 시대가 열렸고, 이는 LPL의 패망으로 이어졌다. 물론 중국 팀들 중에 한국인 탑솔들을 보유하고 있었던 팀인 LGD가 있었지만 그들 역시 지나치게 빨리 바뀐 메타를 팀 단위 수준에서 합을 맞추는 것은 힘들었을 것이다. LGD는 캐리형 탑솔이라고 불리던 플레임이 출전한 경기들은 그나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일:y5CGnN6.png|width=50%]] 북미는 1주차에 기대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며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했다. 하지만 2주차에 '''와르르 무너졌다.'''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던 CLG~~스파이 크라머 덕에 이겨놓고 뭘 근거로?~~[* 진지하게 말하면 1주차에 와드 버그만 아니었으면 크라머의 스로잉이 아니었어도 운영으로 압살했을 것이라는 서양 측의 여론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2주차 유사한 양상에서 ~~대체정의 위엄에 막혀~~똑같이 스노우볼이 멈추고 뒤집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헛소리로 판명되었다.]와 최소한 LGD는 다시 한 번 쓰러뜨리지 않을까 기대되었던 TSM이 모조리 3패를 찍었고, 이들을 패배시킨 팀 중에는 4연패로 나락까지 떨어지는 것만 같았던 LGD와 1승 더 하면 와일드 카드 최고 성적을 거두는 데 의의가 있던 PNG가 있었다. 1주차에 3승을 달리며 북미의 반란의 선봉에 섰던 C9에게나마 한 줄기 기대를 걸었지만 이 C9마저 1승만 하면 진출이 확정되는데 기어이 3패의 심연에 처박히며 최악의 시나리오였던 재경기까지 갔고, 마침내 그 경기마저 패배하며 '''하루만에 4연패'''로 단 1승만 하면 올라갈 상황에서 기어이 떨어졌다. 이쯤 되면 놀라울 정도. 사실 C9의 경우 1주차에 스로잉을 안 받아먹은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두 팀의 얻어걸린 승리보다는 경기력이 좋은 편이었고, 특히 운영 및 팀워크로 부족한 부분을 훌륭히 메우고 있었다. 그러나 2주차에는 롤드컵 선발전의 그 모습으로 거짓말처럼 회귀하며 상대가 스로잉을 하는데도 못 받아먹고 4연패를 찍었다. 첫 2경기는 8강 진출 팀에게 서렌각일 정도의 양민학살로 복수를 당했지만, 이후 2경기는 탈락이 확정된 IG와 3억제기 역전으로 멘붕한 ahq의 던지기를 받아먹고도 졌다. 한 달간 3경기만을 속성 피아노처럼 시나리오를 짜서 준비했던 것인지, 아니면 북미 팬들의 과도한 기대가 독이 된 것인지는 참으로 불명. 우습게도 언제나 미드가 약하다, 스프링 시즌만 해도 비역슨을 상대할 미드가 없다는 평가를 듣던 북미였지만 이번 북미는 미드만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역슨은 영고라인 그 자체였고, 포벨터와 인카네이션도 나머지 멤버들이 번갈아 말아먹을 동안 상당히 솔리드한 모습으로 고통을 받았다. 사실 LCS NA 서머가 그렇게 수준이 낮은 리그만은 아니었다. 정규시즌 MVP 러쉬를 앞세운 전투민족 TIP, 운영의 팀 GV, 강력한 라인전의 TL과 CLG 등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며 EU같은 강팀들은 보이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팀들이 모여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 중후반에 앞의 3팀이 약점을 보완하고 성장하기는 커녕 차례로 이유없이 고꾸라지고 자멸했다.[* TIP의 경우 미드의 대리 탓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 전부터 잘하던 서포터를 갈아버리는 등 삐걱이기 시작. 한편 GV는 유능한 코치를 내보낸 것이, TL은 무능한 코치를 내보내지 않은 것이 DTD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그리고 TL에 코치상을 줬다. 과연 청개구리 NA 클라스~~] 결국 어느새 CLG가 쉽게 우승하고, IEM 월챔에서 단 한발짝도 진보하지 못한 정규시즌 5위 TSM이 준우승 그리고 하이의 복귀 이후 팀을 겨우 만들어가던 중인 정규시즌 7위의 몰락명문 C9이 선발전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막차를 탈 때 분위기가 이미 이상했다. 많은 팬들은 여기서 롤드컵 북미의 폭망을 예견하기도 했다. 롤드컵 1주차에는 상대의 픽밴 실수와 스로잉 덕에 의외의 승리를 낚았지만 피드백이 이루어진 2주차에 밑천이 바닥까지 드러나고야 말았다. 사실 충분히 기대를 해볼 만한 팀이었던 CLG의 2승 4패 및 조기 탈락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3팀 합계 6승은 대회 이전의 기대치에 비하면 그렇게 망한 것은 아니다. ~~그걸 1주차에 몰아 올리고 셋 다 탈락해서 문제지~~ 중국 카더라 트래시 토커들의 CLG 띄워주기 이전만 해도 CLG 3~4승, TSM 1~2승, C9 전패가 평균적 기대치였기 때문이다. 북미 비하 전문가 [[김몬테]]의 경우 북미가 기대보다 못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은 TSM과 C9이 모두 전패할 것이라고 봤다며 뭐가 기대보다 못했다는 것인지 되묻는 확인사살을 가하기도 했다. 와일드카드는 롤드컵 최초로 2승이상을 거두며 자신들도 롤드컵에 참가할 자격이 있고, 시드권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해내었다. 특히 브라질지역의 와일드카드인 PainGaming은 A조 1위인 FW와 북미지역 1시드인 CLG를 잡아내며 자신들의 강함을 보여주었고[* 물론 FW는 조별예선에서 롤러코스터같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CLG는 탈락이 확정되어서 전의를 상실한 면도 있었다.], 방콕 타이탄즈도 1주차의 무기력한 모습에서 2주차 결국 패배하긴 했지만 EDG를 벼랑끝까지 몰고가는데 성공했다. 과거, 승점자판기 역할만 해서 와일드카드를 없애야 한다는 말도 많았지만 지금은 당당한 시드권을 주장해도 될 정도로 실력이 상승한 것을 보여준 조별예선이었다. 그리고 C9의 재경기 패배로 페인 게이밍이 2승 4패, 북미 3팀이 총합 6승 13패를 기록하자 레딧에서는 브라질의 승률이 북미보다 높다며 자조의 분위기에 휩싸이고 말았다. 여담으로 결국 한국 3팀이 8강에 올라가고 북미 3팀이 조별리그 탈락을 하며 시즌 마지막 대회인 롤드컵~~IEM 산호세는 잊자~~에서 [[김몬테]]가 레딧에 완승을 거두게 되었다.~~좆문가 사이에도 급의 차이가 난다 카더라~~ 특히 한국은 결국 탑캐리와 운영으로 3팀을 8강에 올렸고 북미는 기대 이하의 탑솔 기량 및 운영능력을 커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김몬테는 핵펠레 급의 경기별 승부예측에도 불구하고 작년 롤드컵에 이어 큰 틀에서 예언가가 되었다. 더불어 중국 쪽에서 프로팀 매니저 등이 열심히 흘린 카더라 통신은 영어와 한국어로 열심히 번역되었지만 대부분 틀리면서 역대급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중국의 모 팀이 스크림에서 ahq를 박살냈으니 IG는 죽어도 못이긴다던가, 페비벤 따위는 루키의 상대가 안된다던가, IG가 TSM을 3라인 모두 라인전부터 박살냈다든가[* 이게 사실일 수도 있긴 한데 결과적으로 KDA와 CS 및 딜량을 보면 키드와 와일드터틀은 방콕 타이탄즈의 Lloyd가 16위인 상황에서 치열하게 15위를 다투는 원딜러라는 것. ~~14위가 15위 라인전에서 바르고 좋아 날뛰었다~~], CLG가 LPL 및 SKT 프나틱을 위협하는 우승후보라든가 이외에도 온갖 카더라 통신이 난무했으나 맞은 것은 정말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특히 EDG 매니저의 전력 숨기기 드립도 서양 및 한국 팬들의 흥미를 불러모았으나 데프트의 인터뷰로 박살났다. 롤판이 워낙 좁은 한국이나 비교적 B급 언론 매체의 신뢰성이 높은 서양과 달리 엄청나게 낮은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후니가 5.18 패치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반쯤 맞고 반쯤 틀린 얘기다. 챔프 숙련도 자체는 괜찮은데 돌격형 전사로 불리는 딜탱을 플레이하는 마인드가 후니와 별로 맞지 않는듯. 후니는 AD 캐스터나 AP 딜러에 상관없이 캐리력이 더 높은 외줄타기 챔프를 선호하기 때문. 그리고 1주차 돌풍의 주역 C9이 기적같이 탈락하면서, 라이엇 및 전문가들의 예측은 LPL의 대멸망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정확했다는 재평가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LPL 고평가는 어쩔 수 없었던 것이, MSI 우승팀이 나머지 2팀에게 서머시즌 박살이 났는데 MSI 우승팀이 몰락했다고 단정할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2주차에 내려갈 팀은 내려가고 올라올 팀은 올라오면서 MSI에서 보여졌던 한국>대만 및 유럽>북미 라는 구도는 지켜졌다. 결국 남은 것은 LPL의 ~~매우 나쁜 쪽으로의~~이변이다. 16강까지의 결과를 모두 맞힌 ~~점쟁이~~사람은 총 [[:파일:7jFAptO.png|52명]]이라고 한다. 확률로는 0.0023%. C조가 상당한 점수를 깔아주는 것에 비하면 다들 점수가 낮은데 A, D조의 결과가 상당히 대박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 내적인 부분을 보면 픽밴이 다양해졌다는 것이 특기할 만한 사항. 단순하게 숫자로만 봐도 조별리그에 나온 픽이 63개인데, 2014 시즌 롤드컵 전체에서 선택받은 챔피언이 58개인 것을 고려하면... 대회 기간 중 메타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이 이상 크게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승부처에서 나올 수 있는 깜짝픽과 지금까지에 대회 분위기를 고려해보면 역대급으로 많은 챔피언들이 등장할 것은 거의 확실하다. 필밴률 100%에 가까운 챔피언은 몇 있지만 대부분은 정작 풀렸을 때의 승률이 썩 높진 않으며, 오히려 갱플랭크와 모데카이저라는 부동의 OP 투탑[* 49경기 중 '''갱플랭크가 45경기(91.84%), 모데카이저가 44경기(89.80%) 밴을 당했다'''. 당연히 밴률 1, 2위. 3위인 룰루가 겨우 29경기 밴 당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다. 밴 당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갱플랭크가 한 경기도 빠짐없이 픽되어 밴픽률 100%를 달성하였고, 모데카이저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픽되었다. '''그리고 두 챔피언 모두 전승.'''] 덕분에 사실상 밴 카드가 4자리밖에 남지 않으면서 밴 되지 않은 OP가 자꾸 픽이 되었는데, 그를 카운터하기 위해 다소 마이너한 챔피언까지 쏟아져 나오며 엄청난 혼돈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전략적인 측면을 보면 다리우스나 피오라 같은 라인전 강캐들이 주류가 되어 탑 라인의 부담이 커진 것이 원인인지, 전반적으로 라인스왑을 하고 타워까지 빠르게 밀어 라인전을 그냥 스킵 해버리는 철거 메타가 주류를 이루는 모습이다. 이미 이전에 비슷한 운영을 해봤던[* [[레넥톤|노잼톤]], [[쉬바나|또바나]]가 미쳐 날뛰던 시기가 바로 시즌3 후반~시즌4 초반의 철거 메타다.] 한국, 유럽, 북미 등은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공격적인 타워 다이브 위주의 운영을 해오던 중국은 뛰어들 타워가 없어지자 파괴력이 감소. 맞라인이 아닌 라인 스왑의 경우에도 물론 상대방이 2:1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다이브가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이러한 다이브를 막기 위해 탑과 정글이 같이 정글을 도는 운영이 등장했고 초반 다이브가 그만큼 힘을 잃었다. 결국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사이 중국 ~~4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밍 메타로 회귀해버렸고, 이로 인해 죽을 쒔다. 그나마 2주차에는 어느 정도 분전했지만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분류: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